코로나19로 인해서 모든 회차가 현재는 인터넷 전송으로 접수가 가능한데요. 심지어 4차 고용센터 출석까지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아마 이 부분을 많은 분들이 헷갈렸을 텐데 아직까지는 공지가 나온 것이 없기 때문에 온라인 취업 특강을 수강하는 것 만으로 직접 센터를 방문할 일이 없을 것 같네요. 다만 실업급여팀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서 개인에 따라 출석을 요구할 수 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실업급여 1회 차부터 전회차 1건씩 인터넷 전송이 가능해지면서 1차 신청 방법만 알아도 2차, 3차, 4차 모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실업급여 1차 실업인정 신청방법과 인터넷 전송 과정을 상세히 다뤄봤습니다.
온라인 신청 절차
실업인정일 당일 구직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자료가 포함된 실업인정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1건씩 인터넷 제출이 가능합니다. 실업인정 신청서 제출 자체가 지정된 당일 00:00~17:00 사이에만 전송이 가능하기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과정에서 실업인정일 전에 구직활동내역이나 구직 외 활동사항을 증명해야 실업인정을 받을 수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아래 과정을 따라주시면 됩니다.
1. 고용보험 홈페이지(ei.go.kr) 로그인
편한 방법으로 로그인을 먼저 진행해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카카오톡이나 페이코, 통신사패스, 삼성 패스 같은 간편 인증을 로그인 통해 진행하는 게 가장 편했습니다. 실업급여 수급자 온라인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수강하실 경우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또는 크롬이 최적화되어있어 해당 브라우저를 이용하는 게 좋고
2. 온라인 취업특강 수강
구직 외 활동사항으로도 구직활동을 증빙할 수 있어 해당방법을 추천드리는데요. 코로나-19로 전회차 인터넷 전송이 가능하고 별도의 첨부파일을 등록하지 않아도 돼서 간편합니다. 또한 1회 수강 시 재취업활동 1회로 인정되는 점이 편하죠. 기존에는 고용센터 취업특강 유튜브 수강도 가능했지만 지금은 구직활동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온라인 취업특강 외 직업훈련이나 일자리 희망 프로그램 등의 활동사항으로도 증빙이 가능합니다.
많은 교육이 있지만 1차 실업인정을 진행하는 경우는 무조건 1차 실업인정 교육을 들으셔야 합니다. 그 이후 2차, 3차, 4차는 1차 실업인정 교육을 제외하고 아무거나 들으셔도 무방한데요. 대부분의 강의 영상은 1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영상을 시청할 때 일정 시간 별도 조작이 없을 경우 고용보험 홈페이지 자체에서 자동으로 로그아웃이 되기 때문에 수강이 멈춰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1개 과정의 진도율이 100%가 되어야 재취업활동 1회로 인정받을 수 있으니 끝까지 시청해야 되는 거죠.
수강 완료 후 나의 강의실에서 학습완료 과정 항목에 수강과목 수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3. 실업인정 인터넷 신청서 작성
실업인정일 전에 교육을 수강했거나 구직활동을 완료했다면, 실업인정 신청서를 실업인정일 당일에 작성하시면 됩니다. 재취업 활동 입력란에서 임시저장도 가능하기에 미리 저장해두셨다가 인정일에 신청하셔도 돼요.
기존에 구직급여를 받아보신 분들이라면 기존의 계좌정보가 남아있지만 신규로 신청해 없거나 변경해야 되는 경우에는 신규나 변경을 체크하고 계좌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나중에 첨부서류에 통장사본도 첨부해야 계좌 등록이 완료되며, 1차 이후 등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실업 크레디트는 신청하지 않음으로 체크하면 되는데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추가로 산입 하고 싶다면 신청함에 체크하시면 됩니다.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 국민연금을 제하고 가입하는 방식입니다.
근로 또는 노무제공 내역, 산재 휴업급여 수급권, 취업 내역이 모두 아니오로 체크되어야 합니다. 단기 알바나 부업 등으로 수입이 있는 경우 체크하게 되며, 발생된 소득을 제하고 실업급여를 수급할 수 있습니다. 신고하지 않으면 부정수급으로 간주되니 유의하여 주세요. 산재 휴업급여 수급권을 갖췄다면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되고, 취업을 하여도 마찬가지입니다.
4. 재취업 활동 증빙
실업급여 부정수급에 대한 안내를 숙지했다는 체크를 하고 재취업 활동을 증빙하게 되는데요. 구직활동내역을 증빙할 예정이라면 온라인 취업특강을 굳이 수강하지 않아도 됩니다.
회사에 이력서를 넣거나 면접을 본 내역으로 증빙할 수 있고, 구직활동일자와 사업체 명, 인사담당자 및 담당부서 정보, 전화번호, 모집직종, 구직 방법과 응모 방식, 활동결과가 필요합니다. 하나 워크넷을 통해 입사지원을 하면 정보를 불러올 수 있어서 별도의 첨부파일을 등록하지 않아도 되니 참고해주세요.
1차 실업인정 교육을 수강하였다면 구직활동 외 활동사항 과정에 온라인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선택해주시고 검색을 눌러 수강한 이력을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2차, 3차 실업인정 때에도 수강한 이력을 가지고 와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계좌를 입력했으면 여기에 통장사본을 첨부하면 됩니다. 구직활동을 한 서류들도 같이 첨부하시면 되고, 플러스 버튼을 눌러 추가적으로 서류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다음 출석일까지 수행해야 할 행동은 상황에 맞게 체크해주시면 되는데 대부분은 보통 구직활동으로 체크합니다. 구직활동으로 체크했는데 다른 활동을 해도 무방하니 편하게 체크해주세요. 구직급여 지급 결정 시 통지방법이나 재취업희망 유형도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 됩니다.
모두 입력한 후 바로 다음으로 넘어갈 수 없고 임시저장을 클릭하고 다시 한번 제대로 체크되었는지 보고 나서 다음을 눌러주면 됩니다.
5. 1차 실업인정 전송
작성된 실업인정 신청서를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제출을 누르시면 됩니다.
6. 접수 확인
실업인정을 받으면 구직급여를 최대 5일 이후에 지급받아볼 수 있는데요. 제대로 제출됐는지 여부와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민원처리현황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실업급여 구직활동 대체로 온라인 취업 특강 프로그램을 고용센터에서도 추천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위드코로나가 주춤한 이 시기에 쉽게 취업자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집에만 있는 실업자들을 배려하고 있는 것인데요. 1회차 부터 4회차, 5회차 이상까지 특별한 별도 공지가 없는 이상 취업 특강을 수강하는 것 만으로도 구직활동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니터링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 만 숙지하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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